경제전문가와 국민은 하반기 우리 경제 상황이 대체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8일 국민 1000명과 경제전문가 334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설문 결과, 전문가 95.2%, 국민 79.8%가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중 잘한 정책으로는 전문가 47.4%와 국민 36.2%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이라고 했다.
하반기 보완이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38.4%, 국민 30.5%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지적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국민 32.5%는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포용적 회복' 27.3%로 조사됐다.
전문가는 31.1%가 '함께하는 포용적 회복'을, 27.5%는 '더 빠르고 강한 회복'이라고 했다.
민생경제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61.4%, 국민 39.8%가 '일자리 창출 지원'을 강조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