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오전 시간에도 올림픽 중계를 편성해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이번 주 한 주 쉬고 오는 9일 81회를 방영한다.
홍준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중 상대역인 장서우(장유빈 분)의 모습이 나오는 TV 화면 아래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올려 벌을 서는 자세를 취한 사진과 함께 '서우야. 미안해. 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 잘못했어. 기분풀어줘. 응?"이라는 글과 '#아모르파티 #서우야 #미안해'에 태그를 달아 큰 웃음을 안겼다.
홍준기는 극중 성소수자임을 암시하면서 사랑하는 서우의 행복을 간절하게 원하는 순정남 서형진 역을 진솔하게 그려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연기 쉽지않았을텐데 잘 보고 있습니다", "중후반을 달리고 있는데 자주 출연해주셨음해용", "배우님은 연기도 편하게 느끼게 하는데 목소리까지 넘 좋으심", "드라마 잘보고 있습니다~~너무 재밌어요~~연기 넘 잘하고 멋있어용ㅎㅎ"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배우 홍준기는 2016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2위로 수상하는 등 모델로 활동했으며 최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0년 웹드라마 '다정하게 안녕히..'에서 오윤수 역으로 출연했다.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는 홍준기의 지상파 첫 출연작품이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