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85회 박선준, 김종구에 정지훈(하늘 역) 출생의 비밀 폭로?!

1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85회에는 강유나(배슬기 분)에게 감금 폭행당한 황철오(박선준 분)가 한재경(안재모 분)에게 서순분(이경진 분) 사고의 진실을 밝히고 마침내 친아들 하늘(정지훈 분)이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도연희(최정윤 분)는 엄마 서순분의 사고에 대해 자책한 나머지 한재경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연희가 "재경씨. 우리 결혼은 없던 일로 해요"라고 하자 재경은 "난 절대 그렇게 못해요"라며 헤어질 수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도연희는 "더 이상 내 행복은 사치 같아요"라며 재경에게 헤어지자고 거듭 말한다.

한편, 황철오는 강유나에게 사주를 받은 폭력배들에게 붙잡혀 감금된다. 구타를 당하는 등 한동안 고초를 겪던 황철오는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간신히 도망친다.

결국, 진실을 밝히기로 한 황철오는 한재경에게 전화를 걸어 서순분 사고의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한재경은 도연희 엄마 서순분 사고를 목격했다는 황철오의 전화를 받자 "그걸 황기사님이 봤다구요"라며 깜짝 놀란다.

황철오는 "도연희 작은 사모님께도 부디 용서해달라고 꼭 좀 전해주십시요"라고 재경에게 당부한다.

이후 황철오는 자신의 친아들인 하늘이와 장준호(박형준 분)가 유전자 검사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서류를 봉투에 넣어 라라그룹 장철용(김종구 분) 회장의 이름을 적어, 장 회장에게 하늘이 출생의 비밀을 밝힐 결심을 했음을 드러낸다.

또 철오는 강유나에게 전화로 하늘이를 만나겠다고 알린다. 놀란 유나가 "너 설마 하늘이한테 간 거야?"라고 하자 황철오는 "나 이제 아무 것도 필요없어. 내가 먼저 널 끝장 낼 거야"라고 답한다.

이어 황철오는 친아들 하늘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철오가 친아버지임을 모르는 하늘이는 "어. 황기사 아저씨"라며 철오를 반긴다.

황철오는 이날 하늘이에게 친아빠임을 정말로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120부작.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