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서순분(이경진 분) 사고 진실을 알기 위해 한재경(안재모 분)과 함께 황철오를 기다렸던 연희는 눈앞에서 황철오가 사망하는 것을 보고 충격받는다.
이후 도연희는 장 회장을 찾아가 강유나가 서순분 사고와 관련됐다고 알린다.
장 회장은 도연희가 "저의 어머니 사고 강 본부장과 관련 돼 있어요"라고 하자 충격 받는다.
한편, 강유나는 황철오가 라라그룹 장 회장에게 보낸 서류 봉투를 발견하자 깜짝 놀란다.
앞서 황철오는 사망하기 전 모든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 뒤 장 회장에게 하늘(정지훈 분)이와 장준호(박형준 분)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황철오 사망 후 한재경은 도연희와 함께 황철오 사고를 수습한 경찰서를 찾아간다. 재경은 담당 형사에게 "현장에서 유류품 같은 게 나온 게 없을까요?"라며 서순분 사고의 진실을 캐기 위해 애를 태운다.
범행이 드러날까 두려운 강유나는 '설마 증거를 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거 아냐?'라며 황철오가 죽기 전에 도연희와 한재경에게 증거를 남겼을까 우려한다.
마침내 도연희는 강유나에게 "조만간 당신이 좋아하는 그 증거를 가지고 다시 이야기 하지"라며 경고한다.
강유나는 도연희가 증거를 가지고 오겠다는 말에 가슴 졸인다.
그 시각 장 회장은 황철오가 보낸 서류봉투를 손에 들고 확인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유나가 황철오가 보낸 봉투 안의 내용을 바꿔치기 한 것인지, 또 하늘이가 가지고 있는 강유나 범행 증거 USB는 언제 밝혀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