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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사과, 활동 중단…"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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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사과, 활동 중단…"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

NCT 멤버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M
NCT 멤버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M
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NCT 중국인 멤버 루카스(22)가 사과에 이어 활동을 중단한다.

루카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매 예정이었던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M 측은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루카스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24일 중국 여성 B씨 또한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팬을 동시에 만나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추가 폭로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한편, 2016년 데뷔한 NCT는 멤버 수에 제한이 없으면 현재 23명이 멤버로 소개됐다. NCT 서브 그룹 NCT 드림(DREAM)은 2021년 5월 10일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으로 컴백했다. 그 후 6월 28일 리패키지 앨범 'Hello Future'로 컴백했다. 루카스는 NCT 드림에 속하지는 않았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