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소미, KLPGA투어 시즌 3승 기대...S-OIL 1타차 우승눈앞

공유
0

이소미, KLPGA투어 시즌 3승 기대...S-OIL 1타차 우승눈앞

이소미.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이소미.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에스오일(S-OIL) 우승자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1~3타차로 8명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첫날 5명의 공동선두가 깨지면서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조금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6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6653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제15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
올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소미는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낸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수지(25·동부건설), 송가은(21·새마을금고), 김우정(23‧비씨카드)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좋은 성적을 내야 내년 시드가 보장되는 박결(25·삼일제약)은 이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를 4개나 범해 2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위에서 공동 26위로 밀려났다.

올 시즌 6승을 올린 '대세' 박민지(23·SBI저축은행)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53위로 겨우 ‘턱걸이’로 본선에 올랐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최혜진(22·롯데)은 1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1위에 올랐다.

SBS골프는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