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정 국회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의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노력에 경기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국중현 의원은 “최근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렵게 조성된 평화 분위기를 잘 살려 종전선언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선언과 함께 궁극적으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 의회 차원에서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한반도 종전선언을 두고 정쟁으로 비화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여·야와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 의원은 "평소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으며 도 의회 차원의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준비할 예정이고, 6·15 경기중앙본부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