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2일 2021년 제4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신기술 박람회 참여 업체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소액으로라도 구매를 해주게 되면 신기술 기업에게는 판매실적이 곧 엄청난 홍보효과를 갖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성훈 건설국장은 “건설 분야에 있어서도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의 중요성과 신기술 발전의 중요성에도 공감하지만 공공기관 입장에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다 보면 적용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원 의원은 “건설국안에 TF팀이라도 만들어서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경기도가 우선해서 구매해 주면 신기술 보유기업에게 큰힘이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