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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클린이천 조성 우수마을' 선정 시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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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클린이천 조성 우수마을' 선정 시상금 전달

클린이천 우수마을 선정 시상식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클린이천 우수마을 선정 시상식 개최
"우수마을로 귀농하세요."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클린이천 조성 우수마을 평가'에서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곳은 신둔면 고척2리(최우수), 신둔면 마교리(우수), 설성면 제요4리(우수), 호법면 주박리(장려). 장호원읍 방추2리(장려), 장호원읍 노탑1리(장려) 마을은 클린이천 우수마을은 청소활동 실적, 재활용 활동실적 등 서류평가와 민간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마을은 2,000만원, 우수 1,300만원, 장려 6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2021년 클린이천 조성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신둔면 고척2리는 쓰레기배출 실명제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주민신고체제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반영하여 배출장소를 깨끗하게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현장평가에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클린이천 우수마을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자발적인 청소 참여로 현안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우수마을에는 여가시설등이 잘 구비돼 있어 귀농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에 찬사를 보낸다”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러한 우수 모범사례들이 각 읍면동 마을로 전파되어 모두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깨끗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