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울지하철 8호선의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있는 남위례역이 오는 18일 신설 개통된다.
이번 개통은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성남시가 남위례역의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 했고, 같은 해 9월부터 서울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민들로 구성된 조기추진 협의회를 운영했다.
한편 시는 하남위례역과는 별도로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 위례선 트램 사업은 현재 건설공사 입찰서를 접수받아 심의 중에 있며, 12월 중 적격자가 선정되면 설계 및 시공을 병행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