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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이천시립박물관 새롭게 단장 1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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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이천시립박물관 새롭게 단장 14일 개관

새롭게 단장한 이천시립박물관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새롭게 단장한 이천시립박물관 전경
"아름다운 이천시립박물관으로 놀러 오세요."

경기도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이 '이천시립박물관'을 14일부터 공식 개관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천시 설봉공원 내에 자리한 '이천시립박물관'의 신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 2층은 전시공간과 수장고, 3층은 산수유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한옥 건물로 이루어진 구과은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도자문화역사실'로 새롭게 구성하여 이천의 역사와 관련된 도자기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관 건물은 이천과 관련된 역사문화 및 근현대문화와 관련된 상설전시 와 함께 특별 기획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12일까지 '실로 맺은 연'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운영했다.

특히 2층에서는 상설전시 외에도 신미양요를 주제로 당시 전쟁 현장을 촬영한 '150주년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3층에서는 산수유 놀이마당과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축 건물 2층에서 구관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구관에서는 '도자문화역사실'은 'ㅁ'자 형의 한옥 건물과 잔디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모습을 탈피하여 도자문화 특화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신축 건물과 한옥 건물은 이천의 문화와 역사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관소감을 전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