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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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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 열어

시의원, 구의원 등 30명으로 구성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15일 중 회의실에서 3명 신규자문협의회을 추천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15일 중 회의실에서 3명 신규자문협의회을 추천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

인첞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한 후 인천시 캠프마켓과에서 ‘부평미군기지 반환 추진경과’와 ‘캠프마켓 개방 확대·활성화’, ‘시민생각찾기’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부평구 도시재생과가 시·구 상생협력 사업으로 캠프마켓 B구역 개방구간 수목식재, 시설 및 환경정비, 이용안내판 설치 등 추진사항과 방범용 CCTV설치, 임시주차장 조성 등의 향후계획을 설명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의 캠프마켓 오염토양정화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보고도 이뤄졌다.

회의 마지막에는 부평미군기지 활용방안 모색에 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부평구는 지난 2015년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부평구와 부평구민의 집약된 의견을 시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문협의회는 구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공무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시민과 부평구민 모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협력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