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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다시 영하권 추위…서울 최저기온 영하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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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다시 영하권 추위…서울 최저기온 영하 3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지난 21일보다 7도 정도 내려가고 낮 기온도 2~4도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