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의회는 지난 28일 MBN 대강당에서 '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서울 중구의 '중구형 초등돌봄 방과후 학교', 광주 서구의 'AI 통합돌봄모델의 전국화', 안산시의 '온가족-이음 프로젝트', 정선군의 '버스 공영제', 논산시의 '시민이 시장인 논산-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도시'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서대문구, 광주 동구, 광주 광산구, 대전 대덕구, 울산 울주군, 수원시, 군포시, 여주시, 당진시, 군산시, 순천시, 고흥군,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 주최주관 기관인 MBN 류호길 대표를 비롯하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윤화섭 안산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허석 순천시장 및 수상 도시 부단체장, 실·국·과장이 참석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복원을 위한 기초정부의 노력들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오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해, 기초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황 회장은 "앞으로 기초지방정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른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따라 배우며, 자기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실천해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