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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새해 주민과의 비대면 대화... 지역현안 소통으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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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새해 주민과의 비대면 대화... 지역현안 소통으로 풀어

김상호 하남시장, 2022 주민과의 대화 성료... 지역 현안 소통으로 풀어나간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상호 하남시장, 2022 주민과의 대화 성료... 지역 현안 소통으로 풀어나간다.
"주민들과의 대화로 시정현안을 적극 풀어가겠다."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이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14개 동 시민들과 비대면 화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시정운영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시민과 대화는 동별로 나눠 오전·오후 시간에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한 자리에서 각 동별 현안에 대한 질의는 204건이 쏟아졌다.

각 동별 질의 현안을 살펴보면 ▲캠프콜번 DNA 하남 플랫폼 사업(천현) ▲도시재생사업(신장1) ▲검단산역 활성화(신장2) ▲교산신도시 연계 개발(덕풍1)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덕풍2) ▲멀티스포츠센터 건립(덕풍3)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풍산) ▲과밀학급 해소(미사1) ▲지하철9호선 진행(미사2) ▲도로개설(감북) ▲지하철3호선 연장(감일) ▲위례신사선 재추진(위례) ▲교산신도시 관련 원주민 재정착·기업 이주대책(춘궁) ▲기업이전대책부지(초이) 등 숙원사업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기술 대전환 시대의 도전에 응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해법 모색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자 면서 미사·풍산·감일·위례동은 교육과 교통문제에 역점을 두고, 덕풍·신장동은 교산 신도시와 미사를 잇는 원도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고, "춘궁·천현동은 미래 도시와 자족 역량을 배가하는 지역으로, 감북·초이동은 도로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전국 155곳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활안전지수에서 17위,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59개 도시 중 10위를 하는 등 행정 서비스와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등 각종 지표들이 향상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향상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건의사항을 공식 민원으로 접수해 실무자가 현장에 나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고, 연대와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협치를 통해 '빛나는 하남'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주민들은 "시장이 지역현안을 풀기 위해 대화에 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