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 도예 명장 등이 참가한 2022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콜렉트(Collect 2022)' 전시에 한국 도자와 공예품 등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판기, 박래헌, 유용철 등 이천시 도자기 명장들의 작품과 이영호, 김현종, 신원동, 김종영, 신철, 김진현, 나용환, 한기호, 양점모, 김소민, 송길섭, 양지운 작가의 다채로운 도자 작품들과 공예품들이 출품 되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째 런던 콜렉트에 참가한 양지운 작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팬데믹이 종결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공예품들이 세계에 널리 소개가 되고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전시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도자기의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세계와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와 홍보정책을 재평가하여 홍보전략을 모색하고, 해외시장에서 호평받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천시 도예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