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요술 숟가락 스마트 박물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확보한 1억 원을 비롯해 총 2억 원이 사업에 투입됐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진열된 음식 모형 등 전시물 300여 점을 관람하고 RFID(무선주파수 식별)칩이 부착된 요술 숟가락을 무인정보 단말기 '키오스크'에 인식시켜 나만의 남도 한정식 상차림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상차림은 미디어 테이블과 스크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는 참여 시민의 문자메시지로도 전송된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