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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온·오프라인 체험 '스마트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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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온·오프라인 체험 '스마트 박물관' 개관

오는 10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내 운영
스마트 기술로 차리는 남도 한상차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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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내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이색 박물관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요술 숟가락 스마트 박물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확보한 1억 원을 비롯해 총 2억 원이 사업에 투입됐다.
스마트박물관은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물에 온라인 콘텐츠가 융합된 쌍방향 관람시스템이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진열된 음식 모형 등 전시물 300여 점을 관람하고 RFID(무선주파수 식별)칩이 부착된 요술 숟가락을 무인정보 단말기 '키오스크'에 인식시켜 나만의 남도 한정식 상차림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상차림은 미디어 테이블과 스크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는 참여 시민의 문자메시지로도 전송된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