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1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표창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경기 하남시는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는 복합민원상담관제 운영과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지원 조례 제정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19년 ‘마’ 등급에서 지난해 ‘나’ 등급으로 크게 상승한 데에 이어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한 결과 올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민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양질의 민원서비스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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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