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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책대결로 선택받는 교육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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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책대결로 선택받는 교육감 되겠다”

면밀한 정책비교 위해 후보자간 토론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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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를 위한 촘촘한 교육안전복지망 구축하겠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정책대결을 통해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선택받는 후보가 되겠다며 포부를 21일 밝혔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공약 정보를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며 “광주교육 미래를 위해 후보자들간 치열하고 면밀한 토론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 이전이라도 후보자들간 충분한 정책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교육정책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이에 흔들리지 않고 광주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꼼꼼한 리더십과 미래교육에 대한 모델제시가 너무나도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혜자표 광주교육 3대 목표와 12대 핵심 과제를 소개하며 미래비전과 관련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역량교육’을 위해 ▲미래교육원 신설 ▲기초학력미달 제로화 ▲실력광주를 위한 과학적 개별맞춤형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의 공약을 마련했다. ‘공정교육’공약으로는 ▲학교현장 차별 제로화 정책 ▲365돌봄공동체 등 지역사회 연계 돌봄공동체 구축 ▲교육소통 플랫폼 장착 ▲진로진학정보센터 확대 설치로 학생 맞춤형 키움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교육’으로 ▲지역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 ▲안전한 학교를 위한 촘촘한 교육안전복지망 구축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행정 부담은 줄이는 스마트행정 ▲세계시민의식 교육과 민주인권 광주교육 구현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자세한 공약은 유튜브 박혜자 TV,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e-학습터를 개발하는 등 교육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청렴도를 2등급까지 향상시키는 등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