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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재혁 노원구청장 후보 “재건축, 교육지원 통해 노원구 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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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재혁 노원구청장 후보 “재건축, 교육지원 통해 노원구 발전 이룰 것”

국민의힘 노원구청장 임재혁 예비후보가 31일 출마선언을 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노원구청장 임재혁 예비후보가 31일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주민과 약속은 꼭 지키는 믿음직한 일꾼,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고락을 함께하는 주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31일 국민의힘 임재혁 후보가 ‘새로운 선택, 새로운 노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원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임재혁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선택했다”면서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무리는 지방정부의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난 12년간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견제 없이 방만하게 구정을 운영해와 재개발 재건축을 틀어막아 집값을 폭등시겼다”면서 “주민들의 반대에도 태릉입구역, 상계1동 노일초등학교 옆, 공릉역 KT 부지에 청년임대아파트 건립을 결정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민주당 구청장은 주민의 반대의견을 어떻게 수렴했냐”며 비판했다.

이어 “12년 사이 노원구는 얼마나 발전을 했으며 그 많은 예산은 어디로 갔냐”며 “인근 중랑구는 노원구에 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노원구는 퇴보를 하고 있는 이유는 견제가 없는 1당 독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12년 간 맡겼지만 발전이 없다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면서 “노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경제적으로도 잘사는 동네, 청년, 서민, 장애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노원구의 81%가 아파트인데 대부분이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많다”면서 “재건축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주거형태를 개선하고 산업시설 유치를 통해 자급도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원구는 교육특구로 지정된 되어 있는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교육에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초중고 98개의 낡은 학교에 지원 예산을 늘려 시설을 개선해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재혁 후보는 노원구의회 3선 의원으로 행정재경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고 학부와 대학원에서 모두 행정학을 전공한 행정학 박사이며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수출의 날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