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달 첫 단독 전국투어 성공 가능성은?... "빅 히트곡 필요"

가수 임영웅이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전국 투어 성공할수 있나.

4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다음달 6일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투어를 진행한다.
2016년 '미워요/소나기'로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초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연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작년 12월 KBS가 송년특집으로 마련해준 단독 콘서트 '위어 히어로(We're HERO)'는 시청률 16.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음원 차트도 석권했다.

투어 직전인 5월2일 첫 정규 앨범도 발매한다.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는 내달 7일 목요일 오후 8시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 24를 통해 오픈된다.

음악 전문가들은 "임영웅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지만 인기를 지속하기엔 대형 히트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