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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부평발전 논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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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부평발전 논의 '눈길'

유제홍 후보 “부평 지역 발전 위한 현안사항에 관심 가져 달라”
원희룡내정자...“전달 받은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적극 협조”
첫 국힘 구청장 후보가 장관 내정자 만나 지역발전 도모는 이래적

왼쪽=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국힘 유제홍인천부평구청장 후보와 부평구 미군기지 등 구도심 발전을 상의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국힘 유제홍인천부평구청장 후보와 부평구 미군기지 등 구도심 발전을 상의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다."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가 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를 직접 만나 인천 부평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유 후보는 9일 원희룡 내정자를 직접 찾아가 부평구의 열악한 도시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부평 미군기지를 포함한 50만평 규모의 미니스마트신도시 구상 계획과 GTX-B노선 및 부평환승센터 조기개통 등을 건의했다.

유 후보는 “인사청문회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신 장관 내정자께 감사하다” 며 “부평지역은 용산 미군기지와 함께 국내 최대 미군기지가 있던 곳으로 미군캠프마켓을 비롯한 인근의 3보급단, 산곡5.7구역 재개발사업, 화랑농장, 우성, 현대 등 재개발이 추진되는 전체 50만평 규모의 미니스마트신도시급 개발계획이 부평지역발전에 최대 관심 사항이라고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유제훙 후보이미지 확대보기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유제훙 후보

이어 “원도심 슬럼화로 인해 부평구의 인구가 10만 명이나 감소했다고 우려하며, 원도심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하다며,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정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는“난 개발을 막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다는 평과 함께 부평 미군부대를 포함한 미니스마트신도시 개발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흔쾌히 약속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개발계획으로 부평구민들의 삶에 질이 개선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