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은 최근 관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현미 면장과 방규호 서강화농협 교동지점장은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되는 5월 한 달간 들녘을 돌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전달받은 건의사항은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규호 지점장은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돼 모든 농민들에게 풍년의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소리 이재복 이장은 “교동면에는 농번기 때 한강물에 의존, 지역 수로에는 물은 논 쓰레질과 모내기 과정에서 거의 사용했다. 조만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큰일이다”라며 비가내리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