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한미 정상회담 관련 이같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특히 반도체, 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강화돼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 동맹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주도할 실질적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동참키로 한 것에 대해 협회는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태지역 질서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무역업계는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기술 협력, 공급망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협회는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