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편지를 매개체로 취약계층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우체국 사회공헌 사업이다. 어린이 각자가 받고 싶은 선물의 사연과 소원을 적은 편지를 양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어린이에게 선물하는 방식이다. 5월 3주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우체국은 광주?전남지역 17개 복지시설의 재원생 274명에게 신발,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소원선물을 전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소속 우체국과 함께 행복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후원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