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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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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오는 11월까지 주민 대상 금융상담실 운영
채무조정, 재무진단, 불법사금융 피해 등 상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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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오는 6월 7일부터 11월까지 개인회생, 파산. 면책 등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가계 재무진단 및 설계,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등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주민이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사전에 신청하면 금융복지상담사가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이뤄진다. 상담 비용은 없다.

북구는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금융지원제도와 구제 방안을 안내하고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정경제 안정과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금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