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한국 예술발전을 위한 회고와 전망' 문학·음악편 심포지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오는 17일 오후 다섯 시부터 여덟 시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한국 예술발전을 위한 회고와 전망'(문학·음악 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 단체는 지난 2018년 10월 20일(토) 오후 다섯 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계의 현황과 대안' 심포지엄 이후 코로나로 심포지엄을 중단한 후 4월부터 매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한국 예술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예술평론가 장석용 회장이 기조 발제를 하고, 김춘희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객원연구원의 주제발표 사회가 이어진다.
주제 발제는 평론가와 이론가 중심의 학술 비평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시선을 접하게 된다. 문학 분야는 배우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문학아카데미 회장), 음악 분야는 김진묵 음악평론가(김진묵밴드 대표)가 주제를 발표한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늘 그래왔듯 정부나 당국의 지원 없이 협의회의 의지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번 '한국 예술발전을 위한 회고와 전망'(문학·음악 편) 심포지엄 행사는 정현주(발레이론, 무용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의 010-3782-3249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