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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취임식 대신 집중호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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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취임식 대신 집중호우 현장 방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취임선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취임선서 장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고등동의 A연립주택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며 수원시장으로서 첫발을 뗐다.

A연립주택은 지난달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 옆 B빌라에 피해를 입혀 거주자 24명(12세대)을 긴급 대피시키고, 이재민 11명에게 임시거주시설(수원유스호스텔)를 지원했다.
이날 주민들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도를 사용할 수 없다.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아이들이 통학하기도 어렵고 교육정서상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은 복구작업 일정을 파악해 하루 빨리 정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로하고,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하여 향후 재해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염태영 전임 시장님이 수원시장을 이끌어온 정책들을 점검하고 좋은 정책들은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