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 대표 측에 따르면 그동안 김 대표의 변호를 맡아온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사임했고,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강신업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 대표의 새로운 변호인으로 나선 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 회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소송 관계자인 이준석 대표의 퇴진도 주장해왔다.
한편 경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 대표를 두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28일 3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13년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의 폭로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이 대표는 최근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