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달부터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안심거래구역(SAFE ZONE)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거나 중고물품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 불안한 경우 안심거래구역을 만남의 장소로 정하여 범행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대면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상록경찰서 관할 지구대‧파출소 5곳(사동, 본오1, 부곡, 팔곡, 이동)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반진석 안산상록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인 만큼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고, 앞으로도 안산시만의 범죄예방 시책을 개발하여 더욱더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