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양재천과 사기막골천 등 관내 하천과 문원동과 광창마을, 꿀벌마을 등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 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8일 밤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꿀벌마을에 이재민 16명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관문실내체육관, 상하벌 마을회관, 과천2통 마을회관 등을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제공하고, 생필품 등을 지급했으며, 향후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민간구호 단체 등과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