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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우로 범람한 탄천... 시민단체와 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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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우로 범람한 탄천... 시민단체와 복구 작업

성남시, 탄천 수해복구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 탄천 수해복구 모습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협의회, 통장,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등 9개 시민단체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휴식 및 운동공간인 탄천 복구를 위해 주변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 일대 탄천은 집중호우로 전 구간이 범람하여 급류로 인해 훼손된 탄천의 운동기구, 울타리 등 시설물 잔해들이 많이 쌓이고, 날이 개면서 악취는 날로 심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여수천, 이매교 등 5개 구역에서 단체별로 세 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실시하여 이날 총 30여 톤에 달하는 시설물 잔해와 쓰레기가 수거됐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모두 힘을 합쳐 수해 복구에 참여한 데 큰 보람을 느꼈고 빠른 시일내에 탄천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