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환경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계로 진출하기 전 기업경영가로 활동했던 김 전 연방의원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의 주요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가교 역할도 앞장섰다. 김 전 의원은 매년 정례적으로 갖는 한미 연례행사인 미 전직연방의원협회(FMC) 한국방문단 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일찍이 1990년대 독일에서 개발된 신기술인 필드버스 시스템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해 정착시켰다. 당시 이 첨단기술이 익숙지 않았던 시대에 이 대표는 국내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계에 필드버스를 소개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 대표는 기술력을 고도화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으며, 관련 기술을 해외에 보급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진성나노텍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16일 신산업혁신 부문에서 자동화 신기술 전파와 산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업적을 평가받아 ‘2022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