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오는 9~1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동안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고속버스, 열차, 여객선을 증회 운행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1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를 휴무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