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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케냐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단장에 정병국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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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케냐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단장에 정병국 전 의원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정병국 전 국회의원(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보낸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정병국 전 국회의원(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보낸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정병국 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보낸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정 전 의원을 단장으로, 김재경 전 의원과 정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꾸렸다. 이들은 취임식에 참석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친서에 루토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하고 한-케냐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루토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루토 신임 케냐 대통령은 평민 출신으로, 케냐 초대 부통령의 아들이다. 농림부장관과 고등교육부장관에 이어 부통령을 지냈다.

루토 신임 대통령은 오는 13일 케냐 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케냐는 아프리카 내 우리나라의 주요 협력국 중 하나다. 지리적으로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 허브로서 우리 주요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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