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고흥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올해 27년 경력의 베테랑 최영미 주무관이다.
최영미 직원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우체국을 방문할 때마다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게 된다.”며 “어르신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위험에 처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선행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