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입지 분석은 시의 차량등록 정보와 주차·충전소 정보 16만5천건,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방문 구역, 주요 시설물, 주행 정보 1960만건이 활용됐고, 이들 가명정보는 SK㈜ C&C가 결합해, 분석 모델로 구축했다.
시는 수소차,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결과 정보를 이달 중에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은 가명정보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관련 기업 지원과 함께 대시민 행정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