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단수이 청년회의소의 저우시우훼이(周秀卉) 회장 등 9명과 안산청년회의소 임원진 4명과 접견을 가졌다.
단수이 청년회의소 측은 안산을 방문할 때마다 시와 시의회에 들러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방문단을 맞은 자리에서 “멀리 대만에서 안산을 찾아와준 일행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오랜 시간 다져온 양측의 끈끈한 정을 더욱 키워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청년으로서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소임일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고 안산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시우훼이 단수이 청년회의소 회장도 안산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며, 그동안처럼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환담 후 방문단 일행은 송바우나 의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을 둘러보면서 한국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