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 ‘역사 주변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27억원(국비 7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104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현재 가시설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터파기 공사로 야기되는 소음, 비산 먼지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주택 시설의 창문 개방이 없는 동절기를 이용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접역을 이용하고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역 환승주차장 조성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돼 현재 약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오는 3월까지 기초 터파기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