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서 한국관 운영 인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최근 전국 스마트팩토리 공급 중소기업과 함께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한국관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물류로봇,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용 AI 등의 품목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242건 1319만 2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해 화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는 일본 최대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로, 산업용 IoT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산업용 로봇, 웨어러블 및 산업용 태블릿 등 산업용 AI 관련 기업 1,420개 사가 참가하고 약 7만 명이 참관했다.

퓨처메인 주식회사 이신혜 이사는 "일본에서 스마트팩토리용 AI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올라가는 추세이다. 경과원의 지원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신, JR등 일본 주요 대기업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제조업의 디지털전환(DX)은 경기도 지역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팩토리 기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인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한국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