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KLPGA 투어 마서영-윤수아 등 골프단 창단

화장품 브랜드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 바이오 전문기업 파마리서치(회장 정상수)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파마리서치는 8일 판교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마서영, 윤수아, 강채연, 김태희, 이주연3을 영입해 '파마리서치 골프단'을 창단, 희망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브랜드로 유망주 중심의 메인 후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로 올해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마서영은 “새롭게 도전하는 시작에서 파마리서치 리쥬란을 만난 것은 영광이자 행복이다. 이 기분 그대로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통해 파마리서치와 리쥬란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전 28위 윤수아, 31위 강채연, 48위 김태희가 1부 투어에서 얼굴을 비추고, 국가상비군 출신인 이주연3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한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그동안 후원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게 됐다. 이제 그 기쁨과 보람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하기 보다는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길에서 찾아 나가겠다"면서 "파라마리서치 리쥬란은 유망주들의 꿈을 함께 성장시켜주는 동반성장 브랜드로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파하고, 결과 뿐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에도 가치를 부여해 박수를 보내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골프단 창단 이유를 말했다.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고진영 등을 서브 후원해 통산 15번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파마리서치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으로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 있으며, 골퍼들을 겨냥한 리쥬란 uv프로텍션밤, uv프로텍션 크림, 스킨프로텍션 마스크 등 선케어 3종도 각광을 받고 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