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해수 방사능 분석 강화를 위한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內) 해수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
먼저 '고정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0월부터 가덕도 천성항방파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과는 안전하다. 지난 2022년까지 구축된 문중방파제, 국립수산과학원, 수영만요트경기장, 남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수산자원연구소에 이어 이번 추가 구축으로 총 7곳에서 고정형 무인감시망이 운영되고 있다.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2월부터 시(市) 어업지도선에 1대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전국 최초로 고분해능 섬광검출기(CeBr)가 사용돼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알파·베타·감마핵종분석기' 각 1대씩을 추가 구축했다. 지난 6월 감마핵종분석기, 11월 베타핵종분석기(액체섬광계수기) 구축에 이어 12월에는 알파핵종분석기도 납품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원자력안전과)'과 '감마핵종분석기(수산자원연구소)' 각 1대씩을 추가 구축해, 해수ㆍ수산물 감시ㆍ분석을 한층 강화하고 오염수 방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감마핵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알파, 베타와 같은 추가 핵종(플루토늄, 스트론튬) 검사도 상시 분석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시민 먹거리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ㆍ수산물 방사능 분석장비를 추가 구축해 해수 방사능 조기경보체계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현재까지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내년에도 방사능 감시·분석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