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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AI 창업기업 대상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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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AI 창업기업 대상 입주기업 모집

영덕 창업지원센터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영덕 창업지원센터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오는 21일까지 반도체·AI(인공지능) 특화센터인 ‘영덕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3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덕 창업지원센터는 반도체·AI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내 조성됐다.
입주기업들에게는 독립된 입주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액셀러레이터(AC)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Tool 사용지원, 직·간접 투자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용인시는 명실상부한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반도체 국가산단과 클러스터 등의 조성에 발맞춰 진흥원도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영덕 창업지원센터를 거점 삼아 반도체‧AI분야 기업들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주는 반도체·AI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부 제외 업종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