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일 K-컬처밸리 공사가 중지된 사업부지와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성원 위원장, 손동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 김수진, 김학영, 김해련, 이철조, 조현숙 위원이 참여했으며,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K-컬처밸리와 한류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고양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K-컬처밸리 사업은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최성원 위원장은 “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손동숙 부위원장은 “공사 재개와 사업 해제로 인해 발생한 공사장 안전문제와 한류천 정비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출범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고양시의 문화적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