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 이전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정신적·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해 광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상징 디자인에 대한 시안을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상징 디자인 설치와 함께 백서를 편찬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록물과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은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자치분권의 큰 성과를 기록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록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더욱 발전시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