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기존 주안역 일대에서 문학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다양하고 충실한 구성으로 주민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종합문화축제로 구성했다.
또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키즈존 운영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인하문화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인천 맥주, 인천항 막걸리 등 지역주류업체와 함께 푸드존을 운영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쳐냈다.
행사의 무대는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연계되면서 가족 축제와 미추홀구민 가요제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나이스 미추마켓’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3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 판매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새로운 판로를 제공,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로운 시도로 가득했던 이번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연례 축제로서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