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시그널’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제작한 에이스토리와 순천시가 협업해 작업한 영상콘텐츠다.
시는 ‘콘텐츠’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실사 영상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와 배경 전체를 애니메틱하게 구상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술을 더해 순천의 배경과 각각의 캐릭터들을 더욱 색다르고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들은 영상 속에서 순천 곳곳을 누비며 야외 애니메이션 상영회, 캐릭터 전시, 콘텐츠 연사 강연, 비즈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페스티벌을 즐기며 순천에서의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문화산업 메카 순천의 비전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올해 첫 회로 열리는 콘텐츠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이번 트레일러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며 “애니메이션으로 바라본 순천과 캐릭터들이 신선함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 부제는 “모든 콘텐츠들이 정원에 모인다”라는 의미로 ‘올텐가(All Content Garden)’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