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부터 무용가,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지현이 선보이는 ‘호모 노마드 (Homo Nomad)’는 2021년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 에서 20분의 작품으로 초연되어,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에 선정되어 1시간의 성공적인 공연을 무대 위에 올려냈다.
이 작품은 '우리의 삶이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새로운 다양체를 생산하기 위한 탈주를 일삼아도 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유진, 도예은, 정서희, 강다연, SU YIYUE, XIONG JIANGYI 등 7명의 무용수가 노마드적 삶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지현 안무가는 서울예술고, 이화여대 무용과 졸업, 이화여대 박사 과정을 수료한 평택 출신의 무용가로 '호흡'을 통해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미학적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22 Collective LAB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2024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Korea Culture Week 초청, 2022 프랑스 몽펠리에 코레디시축제 초청, 2022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수교 60주년 국경일 초청, 2022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선정 등 국내외 활동을 통해 무용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