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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동 투자자 대상 글로벌 홍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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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동 투자자 대상 글로벌 홍보 확대

UAE 국적사인 에티하드항공 기내지 광고
세계 최고 비즈니스 물류 허브로서 BJFEZ 경쟁력 부각
지난 1일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이 정례조례에서 중동지역 등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은 12일 경자청이 밝힌 6월 진행될 중동지역 홍보캠페인 시안. 사진·자료=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이 정례조례에서 중동지역 등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은 12일 경자청이 밝힌 6월 진행될 중동지역 홍보캠페인 시안. 사진·자료=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오일머니’가 풍부한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하 BJFEZ) 투자유치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허브로 두는 프리미엄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소득층 비즈니스 리더 및 글로벌 투자자 등을 BJFEZ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항 신항, 진해 신항(2040년 예정), 가덕도 신공항(2029년 예정)과 연계한 동남권 경제벨트, 제조산업 클러스트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물류 인프라 부분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항만을 운영하고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인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 Khalifa Economic Zone Abudhabi, 550㎢)을 개발하고 있는 AD Ports그룹과 상호경제 및 통상분야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중동에 대한 홍보는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중동 투자시장에 대한 전략적 교두보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거점 확장을 위한 맞춤형 해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