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에 함께할 국민 참여자 60명 모집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캠코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과 베스트셀러,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이래 국민 재능기부자와 캠코 임직원 등 총 1158명이 참여해 57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했다. 특히 이번 시즌12는 시각장애인의 독서 수요를 반영하여 제작권수와 낭독봉사 참여인원을 확대했다.
시즌12 오디오북 재능기부는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차로 온라인 자동추첨 방식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온라인 낭독심사를 거쳐 최종 재능기부자 60명을 선발한다.
캠코는 본격적인 오디오북 녹음에 앞서 오는 12월 중 재능기부자에게 전문성우의 낭독특강을 실시하고, 녹음은 서울 및 부산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12 오디오북은 총 50권으로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해 제작되며, 완성된 오디오북은 내년 하반기에 ‘시각장애인 미디어접근센터 MAC’,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다양한 매체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국민 재능기부자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지식‧문화 콘텐츠 접근 기회를 높이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과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